'묵묵부답' 김혜경…'유병언 은닉재산' 찾을 수 있을까
[투나잇 23]
[앵커]
공항에서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된 김혜경씨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묵묵부답이었습니다.
다만, 유병언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물음에는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유병언 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지 반년 만에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핵심 측근 김혜경 씨.
장시간 비행으로 다소 지친 표정의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다물었습니다.
<김혜경 / 한국제약 대표> "(갑자기 귀국 결정하신 이유가 뭡니까?)…"
거듭된 물음에도 말이 없던 김 씨는 유병언 일가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물음에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혜경 / 한국제약 대표> "(유병언씨 차명재산 관리하신건가요?) 그런일 없고요. 검찰에서 조사받겠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24억 원 상당의 유병언 일가 차명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진 김 씨.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유씨의 차명재산 현황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김씨가 관리해온 유병언 일가의 재산이 1천억원에 이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 검찰이 내심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도피 중인 유병언의 차남 혁기 씨와 측근인 김필배 씨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는데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체포영장이 만료되는 오는 9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뉴스Y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투나잇 23]
ADVERTISEMENT
[앵커]
공항에서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된 김혜경씨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묵묵부답이었습니다.
다만, 유병언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물음에는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유병언 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지 반년 만에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핵심 측근 김혜경 씨.
ADVERTISEMENT
장시간 비행으로 다소 지친 표정의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다물었습니다.
<김혜경 / 한국제약 대표> "(갑자기 귀국 결정하신 이유가 뭡니까?)…"
거듭된 물음에도 말이 없던 김 씨는 유병언 일가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물음에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혜경 / 한국제약 대표> "(유병언씨 차명재산 관리하신건가요?) 그런일 없고요. 검찰에서 조사받겠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24억 원 상당의 유병언 일가 차명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진 김 씨.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유씨의 차명재산 현황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김씨가 관리해온 유병언 일가의 재산이 1천억원에 이른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 검찰이 내심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도피 중인 유병언의 차남 혁기 씨와 측근인 김필배 씨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는데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체포영장이 만료되는 오는 9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뉴스Y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