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사이드] 브래드 피트 신작 홍보 '바쁘다 바빠!'
[앵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개봉을 앞둔 신작을 홍보하느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전쟁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과연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요?
해외연예 소식입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 언론 박물관에서 열린 '퓨리(Fury)' 시사회.
카메라 앞에 선 출연진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이 하나 있죠.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긴 브래드 피트입니다.
어느덧 쉰 살을 넘겨 중후한 매력을 뽐내게 된 그가 이번에 출연한 영화는 '퓨리'.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부대 리더 '워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으로 진격해 불가능한 전투를 감행하는 내용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 데다 전쟁영화 특유의 스펙터클한 볼거리.
그리고 최근 본업인 연기보다 제작자로서의 활동에 더 치중했던 브래드 피트의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큰 아들인 매독스도 벌써 이 영화를 봤다고 합니다.
<브래드 피트 / 배우> "My oldest son has seen it, yeah. My oldest son has seen it. He's a World War II buff."
이날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시사회에 참석한 것과는 달리 하루 전 뉴욕 시사회에서는 선글라스에 모자를 쓰고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는데요.
어디를 가나 브래드 피트를 향한 관객들의 성원은 열광적이었습니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그리스 문화장관과 박물관장을 대동하고 등장한 미모의 여인을 향해 카메라 세례가 쏟아집니다.
최근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결혼한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입니다.
영국 국적임에도 아말은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 작품을 환수하려는 그리스 정부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아말 클루니 / 변호사> "유엔의 중재로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영국과 그리스, 그리고 인류를 위한 일입니다."
아말 클루니는 그리스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뜨거운 환대를 받고 있습니다.
입국 당시 공항에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이 몰렸고 사마라스 총리와 면담하는 등 그리스 정부로부터도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외연예소식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개봉을 앞둔 신작을 홍보하느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전쟁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과연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요?
해외연예 소식입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 언론 박물관에서 열린 '퓨리(Fury)' 시사회.
카메라 앞에 선 출연진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이 하나 있죠.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긴 브래드 피트입니다.
어느덧 쉰 살을 넘겨 중후한 매력을 뽐내게 된 그가 이번에 출연한 영화는 '퓨리'.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부대 리더 '워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으로 진격해 불가능한 전투를 감행하는 내용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 데다 전쟁영화 특유의 스펙터클한 볼거리.
그리고 최근 본업인 연기보다 제작자로서의 활동에 더 치중했던 브래드 피트의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큰 아들인 매독스도 벌써 이 영화를 봤다고 합니다.
<브래드 피트 / 배우> "My oldest son has seen it, yeah. My oldest son has seen it. He's a World War II buff."
이날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시사회에 참석한 것과는 달리 하루 전 뉴욕 시사회에서는 선글라스에 모자를 쓰고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는데요.
어디를 가나 브래드 피트를 향한 관객들의 성원은 열광적이었습니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그리스 문화장관과 박물관장을 대동하고 등장한 미모의 여인을 향해 카메라 세례가 쏟아집니다.
최근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결혼한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입니다.
영국 국적임에도 아말은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 작품을 환수하려는 그리스 정부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아말 클루니 / 변호사> "유엔의 중재로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영국과 그리스, 그리고 인류를 위한 일입니다."
아말 클루니는 그리스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뜨거운 환대를 받고 있습니다.
입국 당시 공항에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이 몰렸고 사마라스 총리와 면담하는 등 그리스 정부로부터도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외연예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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