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바둑 창시자' 우칭위안 9단 타계
'현대 바둑의 창시자'로 평가되는 우칭위안 9단이 10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자 발음 오청원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오 9단은 어제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오 9단은 1933년 기타니 미노루 당시 5단과 함께 신포석을 발표해 현대 바둑의 기틀을 마련했고, 1939년부터 시작된 일본 고수들과의 치수고치기 십번기에서 잇달아 승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현대 바둑의 창시자'로 평가되는 우칭위안 9단이 10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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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9단은 어제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오 9단은 1933년 기타니 미노루 당시 5단과 함께 신포석을 발표해 현대 바둑의 기틀을 마련했고, 1939년부터 시작된 일본 고수들과의 치수고치기 십번기에서 잇달아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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