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상급병실료 천차만별…최대 36배 차이

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가 병원에 따라 많게는 36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등 3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급병실료 등 32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해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즉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진료비는 대체로 의료기관 규모가 클수록 높아 상급종합병원이 비싸고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상급병실료가 36배 정도 차이가 난 경우는 3인실 기준으로 장흥병원이 5천원, 비싼 곳은 분당서울대병원이 17만9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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