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ㆍ계란 세례는 그만"…이색 졸업식 '눈길'

[앵커]

요즘 전국 곳곳에서 졸업식이 한창입니다.

과거 밀가루와 계란 세례로 얼룩졌던 졸업식이 변하고 있는데요.

추억을 되돌아보는 감동의 이색 졸업식을 장동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 중학교 졸업식.

학생들이 출연하고 손수 제작한 영상이 나옵니다.

친구들, 선생님과의 추억.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하는 학생들.

부모들도 모두 자식같은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 딸. 부모들은 대견하기만 합니다.

<조효정 / 학부모> "엊그저께 입한한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 됐습니다. 오늘 졸업식 하게 됐는데 아들한테 정말 수고하고 자랑스럽다고…"

교내 복도를 가득 메운 사진 포스터.

평소 왁자지껄하던 이곳은 어느덧 지난 3년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장소로 변신했습니다.

이제 다들 뿔뿔히 흩어지는 학생들.

저마다 친구와 선생님께 노트에 고마움과 아쉬움의 글귀를 적고 만감이 교차하는지 눈물도 글썽입니다. 난타 공연이 한창인 졸업식.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이 공연에 푹 빠졌습니다.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

식이 끝난 후 풍선을 쥐고 밖으로 나갑니다.

잠시 뒤, 새 시작을 알리는 힘찬 환호와 함께 풍선을 하늘로 날립니다.

우정과 추억을 아로새기고 미래를 다짐하는 졸업식.

학생들은 새 출발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연합뉴스TV 장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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