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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쾌청…바람 강하게 불어

전국이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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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귀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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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면서 공기상태도 양호한데요.

다만 바람에는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지금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보라색인 지역에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도 평소의 두 세 배 가량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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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영동지방과 경기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서 화재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4.4도, 대구 6.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최고 6미터까지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물결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이 전망 되고요.

꽃샘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에는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되니까요.

나들이 계획 세워보셔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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