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리퍼트 대사 안정상태 유지"

<출연 : 한국전략문제연구소 문성묵 연구위원ㆍ연합뉴스TV 배삼진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괴한의 피습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언론도 이 사건을 긴급 뉴스로 다루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한미연합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동맹국에 주재하는 미국 대사 피습은 사상 최초인데요.

향후 한미관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아울러 주변국과의 마찰이 쟁점으로 떠오를 때마다 등장하는 극단주의자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하는 것일까요?

한국전략문제연구소 문성묵 연구위원, 배삼진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주한 미국 대사인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이 발생해 어떻게 보셨습니까? 미 대사 피습은 처음이라 더 충격적인데요?

<질문 2> 일단 리퍼트 대사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3> 사상 유례없는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반응부터 먼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역시 이 사건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으로서도 당혹스러운 사건 아니겠습니까?

<질문 4> 백악관 역시 시시각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전화까지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미국 내 언론 반응은 어떻습니까?

<질문 5> 이번 사건 국내외에 미칠 파장이 상당한데요. 자세히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인은 리퍼트 대사에게 갑자기 접근해 흉기로 얼굴에 공격을 가하면서 "전쟁훈련 반대"라고 외쳤습니다. 어떤 정치적 의도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이번 사건의 범인은 진보성향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도 일본 대사를 공격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요?

<질문 6-1> 더군다나 이번 사건 직전까지 범인이 여러차례 경고성 글을 남기고 이와 관련된 발언을 많이 했다는데 이번 테러의 전조증상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질문 7> 리퍼트 대사는 부임 당시부터 역대 최연소 미국대사, 오바마 대통령과의 최측근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인데요. 게다가 한반도 문제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던 인물 아닙니까?

<질문 7-1> 범인이 이런 영향력을 가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테러 대상으로 고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각에서는 반미감정에 의한 범행으로 의심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8> 더군다나 최근 미 국무부 웬디 셔먼 차관의 동북아 역사 문제 발언 논란이 우리나라에서 큰 반발을 사지 않았습니까? 이 발언이 김 씨의 행동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9> 일단 이번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경호 의전 부분입니다. 오늘 리퍼트 대사가 참가하려던 행사가 민화협이 주최했다고 하는데요. 흉기까지 들고 잠입한 테러범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점과 테러를 당했을 당시 방어하는 데 있어 경호가 너무 허술했던 것 아닌가요?

<질문 10> 이번 피습 사건 관련해 중동 순방중인 박대통령도 따로 조치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또 정부에서 총리실 주관으로 이번 사건에 대처한다고 한다죠?

<질문 11> 여당에서는 "한미 동맹에 대한 테러"라면서 배후를 파악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어떤 부분에 집중해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동맹국에 주재하는 미국대사가 테러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테러 사건이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그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3>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중이지 않았습니까? 일단 훈련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인가요?

<질문 14> 이번 범인 같은 경우에도 일본 규탄 활동을 하다가 최근 활동 대상을 미국으로 바꿨다고 하는데요. 주변국과의 마찰이 쟁점으로 떠오를 때마다 등장하는 극단주의자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어떤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한국전략문제연구소 문성묵 연구위원, 배삼진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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