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 사린 테러 20년…간판 바꿔 명맥 유지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이 오늘로 발생 20년째를 맞았습니다.

옴진리교의 교주로 이 사건을 총지휘한 아사하라 쇼코 등 10명이 사형을 선고받았고, 2012년에 체포된 공범에 대한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옴진리교는 사건 후 아레후와 히카리노와라는 2개 단체로 나뉘어 여전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옴진리교는 지난 1995년 3월20일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의 출근길 승객에게 맹독성 사린가스를 뿌려 13명을 숨지게 하고 6천200명 이상을 다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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