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환기 어려울 때 실내공기 관리법
[앵커]
미세먼지와 황사의 계절이 찾아왔는데요.
황사가 심할 때는 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창문까지 꽉 닫고 지내면 실내공기는 오염되기 쉬운데요.
김지수 기자가 황사 때 실내공기 관리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일 때는 가급적 환기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반 주택은 문과 창문에 작은 틈새가 있고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저절로 환기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환기필터를 가동시키면 공기가 잘 통해 문을 닫고 지내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그래도 환기를 해야 한다면 낮 시간대에, 마주 보는 문을 모두 열어 공기가 통하도록 해주는 게 미세먼지와의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서병성 /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만약에 환기를 해야 한다면 가급적 낮 시간대에 대류현상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미세먼지 농도가 낮으니까 이때 환기를 하시고요. 주변에 자동차나 공장 같은 산업시설이 많이 있는 곳에서는 이른 새벽에 환기를 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어요."
청소는 물걸레질을 자주 하거나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면 실내에 쌓이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고,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정전기를 방지해 미세먼지가 옷에 달라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환기를 자제한 만큼 실내에는 오염물질이 많아 하루에 1.5리터 이상 물을 마셔야, 호흡기를 통해 신체로 들어온 오염물질을 가래나 콧물 등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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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의 계절이 찾아왔는데요.
황사가 심할 때는 환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창문까지 꽉 닫고 지내면 실내공기는 오염되기 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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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가 황사 때 실내공기 관리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일 때는 가급적 환기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반 주택은 문과 창문에 작은 틈새가 있고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저절로 환기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환기필터를 가동시키면 공기가 잘 통해 문을 닫고 지내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그래도 환기를 해야 한다면 낮 시간대에, 마주 보는 문을 모두 열어 공기가 통하도록 해주는 게 미세먼지와의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서병성 /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만약에 환기를 해야 한다면 가급적 낮 시간대에 대류현상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미세먼지 농도가 낮으니까 이때 환기를 하시고요. 주변에 자동차나 공장 같은 산업시설이 많이 있는 곳에서는 이른 새벽에 환기를 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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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물걸레질을 자주 하거나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면 실내에 쌓이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고,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정전기를 방지해 미세먼지가 옷에 달라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환기를 자제한 만큼 실내에는 오염물질이 많아 하루에 1.5리터 이상 물을 마셔야, 호흡기를 통해 신체로 들어온 오염물질을 가래나 콧물 등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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