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울릉도 땅값 쑥쑥 "서울 강남 우습네" 外
[지방시대]
전국에서는 지금 어떤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우리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코너 '클릭! 전국은 지금' 시간입니다.
▶ 울릉도 땅값 쑥쑥 "서울 강남 우습네" (매일신문)
첫 번째는 대구 경북 소식, 매일 신문입니다.
울릉도 땅값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서, 강남지역 아파트 값에 육박할 정도라는데요.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도동항 주변으로, 공시지가가 3.3m²(평방미터)에 천300만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실제 거래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다는데요.
지난해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가 3.3m²에 2천5백 만원 수준이었다면 울릉도는 저동항 중심으로 2천 만원까 선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울릉도 땅값이 왜 이렇게 천정부지로 치솟는 걸까요?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 개통을 앞둔 데다 몇 년 사이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고, 울릉공항 사업이 확정되면서 접근성 혁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울릉 공항 사업이 울릉도에 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로 대체 불가능한 관광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전북도민 절반, 노후 대비 못한다 (전북일보)
다음은 전북일보 소식 전해드립니다.
전북도민의 절반은 노후 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40%는 저축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고, 부채가 5천만원 이상인 도민도 20%나 됐다고 합니다.
경기침체와 취약한 지역 경제 구조 등으로 전북 도민 10가구 중 3가구는 월 평균 백만원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한 전문가는 전북도민의 가계소득이 저축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계층이 많아서 향후 복지수혜 대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 시대,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사회 안전망 확보 등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 면세경유 지원 '뚝' 시설농가 한숨 '푹' (강원일보)
마지막으로 강원일보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는 7월부터 농업용 난방기에 대한 면세경유 공급이 중단 될 예정이라는데요.
면세 경유를 사용하는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의 시설 재배 농가에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면세경유가 공급 중단되면 농가에서는 등유, LPG, 목재 펠릿보일러 등으로 난방을 대체 해야 한다는데요.
한 농민은 등유로 난방을 할 경우 기름을 더 쓰게 되고 이는 생산비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왜 농가에 면세 경유 공급을 중단 한 것일까요?
면세 경유 부정유통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는데요.
부정유통을 단속하는 대신 농가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실하게 땅을 일군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난방용 면세경유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가 속히 마련 될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해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 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지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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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는 지금 어떤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우리 고향 소식을 지역 신문으로 알아보는 코너 '클릭! 전국은 지금' 시간입니다.
▶ 울릉도 땅값 쑥쑥 "서울 강남 우습네" (매일신문)
첫 번째는 대구 경북 소식, 매일 신문입니다.
울릉도 땅값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서, 강남지역 아파트 값에 육박할 정도라는데요.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도동항 주변으로, 공시지가가 3.3m²(평방미터)에 천300만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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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거래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다는데요.
지난해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가 3.3m²에 2천5백 만원 수준이었다면 울릉도는 저동항 중심으로 2천 만원까 선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울릉도 땅값이 왜 이렇게 천정부지로 치솟는 걸까요?
울릉도 일주도로 완전 개통을 앞둔 데다 몇 년 사이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고, 울릉공항 사업이 확정되면서 접근성 혁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울릉 공항 사업이 울릉도에 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로 대체 불가능한 관광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전북도민 절반, 노후 대비 못한다 (전북일보)
다음은 전북일보 소식 전해드립니다.
전북도민의 절반은 노후 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40%는 저축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고, 부채가 5천만원 이상인 도민도 20%나 됐다고 합니다.
경기침체와 취약한 지역 경제 구조 등으로 전북 도민 10가구 중 3가구는 월 평균 백만원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한 전문가는 전북도민의 가계소득이 저축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계층이 많아서 향후 복지수혜 대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 시대,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사회 안전망 확보 등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 면세경유 지원 '뚝' 시설농가 한숨 '푹' (강원일보)
마지막으로 강원일보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는 7월부터 농업용 난방기에 대한 면세경유 공급이 중단 될 예정이라는데요.
면세 경유를 사용하는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의 시설 재배 농가에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면세경유가 공급 중단되면 농가에서는 등유, LPG, 목재 펠릿보일러 등으로 난방을 대체 해야 한다는데요.
한 농민은 등유로 난방을 할 경우 기름을 더 쓰게 되고 이는 생산비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왜 농가에 면세 경유 공급을 중단 한 것일까요?
면세 경유 부정유통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는데요.
부정유통을 단속하는 대신 농가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실하게 땅을 일군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난방용 면세경유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가 속히 마련 될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해드린 <클릭 전국은 지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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