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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 60만~80만원…7천만대 판매 기대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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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오늘 출시됐죠.

삼성은 7천만대 이상 팔 것으로 기대하며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데요.

가격은 최저가 기준으로 60만원~8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성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에서 이전 제품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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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처음부터 목표는 단 한가지, 바로 진정성있는 혁신이었습니다. 갤럭시S6와 S6엣지는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강력한 스마트폰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갔다는 삼성, 소비자들의 마음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 사전예약 수량만 30만대를 넘어섰고 역대 최다 판매고를 올린 갤럭시S4의 7천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출고가는 갤럭시S6가 85만8천원, 엣지는 97만9천원입니다.

여기에서 통신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빼면 갤럭시S6는 최저가 기준 64만7천원, 엣지는 80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시쳇말로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정부가 보조금 상한액을 올렸지만, 통신사에서 상한선의 절반 수준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마저도 10만원 선의 가장 비싼 요금제를 사용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습니다.

오히려 보조금을 포기하고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별로 통화나 데이터 사용량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둘을 비교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똑순이' 전략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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