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서 페라리ㆍ람보르기니 추돌사고…1명 경상
[앵커]
고가 스포츠카의 대명사죠.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사망자는 없고 1명이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합니다.
베이징 이봉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녹색 람보르기니 한 대가 반파된 채로 세워져 있습니다.
그 뒤에는 붉은색 페라리의 앞부분이 파손된 채 놓여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11일 밤 중국 베이징 올림픽경기장 부근 터널에서 일어났습니다.
차량 두 대가 질주하다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의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는 급정거의 흔적인 스키드 마크는 없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이 부근에서 밤사이 폭주족들의 불법 레이싱이 자주 벌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없고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가 난 뒤 20,30대 청년 7∼8명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모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영화 '분노의 질주'의 실사판 같다는 반응입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최근 낙마한 링지화 전 통전부장 아들의 페라리 사고를 떠올리는 누리꾼들도 다수입니다.
링지화의 아들 링구는 지난 2012년 3월 반라의 여성 2명과 함께 페라리를 몰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뒤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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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스포츠카의 대명사죠.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사망자는 없고 1명이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합니다.
베이징 이봉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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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람보르기니 한 대가 반파된 채로 세워져 있습니다.
그 뒤에는 붉은색 페라리의 앞부분이 파손된 채 놓여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11일 밤 중국 베이징 올림픽경기장 부근 터널에서 일어났습니다.
차량 두 대가 질주하다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의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는 급정거의 흔적인 스키드 마크는 없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이 부근에서 밤사이 폭주족들의 불법 레이싱이 자주 벌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없고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가 난 뒤 20,30대 청년 7∼8명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모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영화 '분노의 질주'의 실사판 같다는 반응입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최근 낙마한 링지화 전 통전부장 아들의 페라리 사고를 떠올리는 누리꾼들도 다수입니다.
링지화의 아들 링구는 지난 2012년 3월 반라의 여성 2명과 함께 페라리를 몰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뒤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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