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그룹 박성철 회장 탈세 혐의로 검찰 고발
국세청이 중견 패션업체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을 탈세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회사 주식은 단 1주도 갖고 있지 않으면서 부인이 대주주로 있는 광고대행사를 통해 편법적으로 경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심층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이같은 행위를 적발해 증여세 등 탈루 혐의로 부인과 회사 관계자 등에게 2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영권을 편법으로 되찾는 과정에서 정·관계나 금융계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국세청이 중견 패션업체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을 탈세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회사 주식은 단 1주도 갖고 있지 않으면서 부인이 대주주로 있는 광고대행사를 통해 편법적으로 경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심층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이같은 행위를 적발해 증여세 등 탈루 혐의로 부인과 회사 관계자 등에게 2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영권을 편법으로 되찾는 과정에서 정·관계나 금융계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