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무기수 '귀휴 뒤 잠적'…공개수배
[앵커]
4박 5일의 귀휴를 마치고 복귀 예정이던 무기수가 사흘째 잠적해 교도소측이 공개수배를 내렸습니다.
잠적 당시 영치금 수백만 원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장기도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전주교도소가 전국에 배포한 공개수배 전단입니다.
'귀휴 미복귀자 수배전단' 이라는 제목 아래 지난 21일 행방을 감추고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씨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키 170센티미터에 몸무게 70킬로그램의 보통 체격으로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와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996년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4박 5일간의 귀휴를 나갔습니다.
복귀 예정일인 21일 오전 6시 반쯤 전주교도소에 돌아가겠다고 보고까지 했는데 이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복귀 시한은 21일 오후 4시까지였습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 "아직까지 특별한 제보는 없습니다."
홍 씨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잠적할 당시 영치금 수백만 원을 갖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피가 자칫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4박 5일의 귀휴를 마치고 복귀 예정이던 무기수가 사흘째 잠적해 교도소측이 공개수배를 내렸습니다.
잠적 당시 영치금 수백만 원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장기도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전주교도소가 전국에 배포한 공개수배 전단입니다.
'귀휴 미복귀자 수배전단' 이라는 제목 아래 지난 21일 행방을 감추고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씨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키 170센티미터에 몸무게 70킬로그램의 보통 체격으로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와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996년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4박 5일간의 귀휴를 나갔습니다.
복귀 예정일인 21일 오전 6시 반쯤 전주교도소에 돌아가겠다고 보고까지 했는데 이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복귀 시한은 21일 오후 4시까지였습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 "아직까지 특별한 제보는 없습니다."
홍 씨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잠적할 당시 영치금 수백만 원을 갖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피가 자칫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