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이승우 발탁, 시기상조"
[앵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떠오르는 별 이승우 선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슈틸리케 감독 앞에 모여 앉아 초롱초롱 눈을 반짝이는 축구 꿈나무들.
킥을 잘하는 비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지 질문을 쏟아냅니다.
취임 이후 줄곧 초중고 학원 축구를 강조했던 슈틸리케 감독이 전국 초등 축구 리그 개막식을 찾아 어린 선수들과 교감을 나눴습니다.
가장 들려주고 싶은 말은 축구이야기가 아닙니다.
<울리 슈틸리케 /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축구를 하더라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성공하는 선수들을 보면 다른 것을 준비한 사람만이 가능했습니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18세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차세대 스타 이승우의 훈련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이승우의 국가대표 조기 발탁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승우의 훈련 모습을 살핀 슈틸리케 감독은 아직 신중한 반응입니다.
<울리 슈틸리케 /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이승우는 분명 재능이 있고 향후 지켜봐야 하지만 다른 선수보다 한 살 어려 신체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발탁의 기본 원칙은 현 상황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선수임을 거듭 밝히며 이승우가 조금 더 안정적인 기량을 갖출 때까지 지켜볼 뜻임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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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떠오르는 별 이승우 선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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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슈틸리케 감독 앞에 모여 앉아 초롱초롱 눈을 반짝이는 축구 꿈나무들.
킥을 잘하는 비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지 질문을 쏟아냅니다.
취임 이후 줄곧 초중고 학원 축구를 강조했던 슈틸리케 감독이 전국 초등 축구 리그 개막식을 찾아 어린 선수들과 교감을 나눴습니다.
가장 들려주고 싶은 말은 축구이야기가 아닙니다.
<울리 슈틸리케 /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축구를 하더라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성공하는 선수들을 보면 다른 것을 준비한 사람만이 가능했습니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18세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차세대 스타 이승우의 훈련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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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국가대표 조기 발탁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승우의 훈련 모습을 살핀 슈틸리케 감독은 아직 신중한 반응입니다.
<울리 슈틸리케 /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이승우는 분명 재능이 있고 향후 지켜봐야 하지만 다른 선수보다 한 살 어려 신체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발탁의 기본 원칙은 현 상황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선수임을 거듭 밝히며 이승우가 조금 더 안정적인 기량을 갖출 때까지 지켜볼 뜻임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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