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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매거진] 옷에 밴 땀냄새 제거…"소독용 알코올 뿌려주세요"

날씨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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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려면 한참 많이 남았는데, 벌써 더위에 지쳐가고 있어요, 오늘도 정말 덥더라고요.

올해는 5월부터 폭염이 나타되면서 여름이 평년보다 더 일찍 시작됐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날씨가 더울 때는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나고, 불쾌지수도 높아지게 됩니다.

더운 날 땀이 나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이로 인해 옷에서 땀 냄새가 풍기게 되면 본인도, 타인도 난처해지는 경우가 있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리를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옷에 밴 땀 냄새 제거하는 방법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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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이 섬유탈취제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서 옷에 칙칙 뿌려주면 탈취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청바지 같은 경우에는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분들 많은데요.

청바지를 신문지에 말아서 봉지에 넣은 후, 냉장고 안에 1시간 정도 넣어두면 냄새와 습기가 모두 빠지게 됩니다.

세탁을 했는데도 옷에 밴 땀 냄새가 제거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옷에 식초를 2~3방울 정도 떨어트린 후 세탁을 하면 냄새가 깔끔하게 제거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냄새를 빼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관리를 잘하는 게 우선되야겠죠?

옷을 입고 나면 바로바로 세탁하고, 완전히 다 말린 후 입는 습관들이신다면 올여름, 냄새 걱정 없이 상쾌하게 나실 수 있을 겁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이제 막 무더위가 시작됐고 앞으로 더 덥고 더 습한 날이 많을 텐데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여유를 가지면서 더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올여름 시원하게 나는 법, 더위 이겨내는 법 등 알찬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매거진이었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김동혁 기상전문기자)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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