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주변 등 오피스텔 성매매업소 100여곳 적발
[앵커]
서울 강남역과 선릉역 주변에서 오피스텔 성매매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려 100여 곳이 몰려 있었는데 규모도 크고 운영 방식도 매우 조직적이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경찰이 문을 뜯고 들어가자 젊은 여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방안에서는 콘돔과 칫솔, 비누가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경찰이 지난 6월 한달간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단속해 업주와 외국인 성매매 여성 등 360여명을 붙잡았습니다.
성매매 업소가 몰려 있는 곳은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로 100여 곳이 단속됐고 마포와 강서, 관악에서도 30여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업소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보고 예약한 남성을 상대로만 영업을 했는데 감시하는 사람을 두고 확인 작업을 거친 뒤 성매매 여성이 있는 방으로 안내하는 등 단속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김동수 경정 /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오피스텔별 성매매 여성을 관리하는 영업실장을 고용하는 등 조직적이고도 대규모로 업소를 운영했고…"
경찰은 성매매가 이뤄진 오피스텥 건물주 등에 1차 통지문을 전달하는 한편 재차 영업이 이뤄질 경우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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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과 선릉역 주변에서 오피스텔 성매매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려 100여 곳이 몰려 있었는데 규모도 크고 운영 방식도 매우 조직적이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경찰이 문을 뜯고 들어가자 젊은 여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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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서는 콘돔과 칫솔, 비누가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경찰이 지난 6월 한달간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단속해 업주와 외국인 성매매 여성 등 360여명을 붙잡았습니다.
성매매 업소가 몰려 있는 곳은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로 100여 곳이 단속됐고 마포와 강서, 관악에서도 30여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업소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보고 예약한 남성을 상대로만 영업을 했는데 감시하는 사람을 두고 확인 작업을 거친 뒤 성매매 여성이 있는 방으로 안내하는 등 단속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김동수 경정 /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오피스텔별 성매매 여성을 관리하는 영업실장을 고용하는 등 조직적이고도 대규모로 업소를 운영했고…"
경찰은 성매매가 이뤄진 오피스텥 건물주 등에 1차 통지문을 전달하는 한편 재차 영업이 이뤄질 경우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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