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톡톡] 여름이 무서운 통풍, 맥주만큼 콜라도 위험
[앵커]
맥주를 많이 마시면 통풍 위험이 높다는 것은 상식처럼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를 먹는 것도 맥주만큼 통풍위험이 크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왕지웅 기자입니다.
[기자]
땀흘린 후 마시는 시원한 콜라.
순식간에 짜릿함이 온몸에 전해집니다.
하지만 빠른 효과와는 달리 건강에는 해롭습니다.
단맛을 내는 각종 첨가물들이 통풍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상태 / 중앙대병원 류머티즘내과 교수>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많이 복용하시는 분들도 통풍 발작이 많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탄산 자체가 아니고 단맛을 내게 하는 이런 첨가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이 부어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
우리 몸속 찌꺼기인 요산이 관절이나 연골 주변 조직에 쌓이는 것입니다.
환자의 40%가량이 여름에 발생하는데 탄산음료는 가장 위험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최상태 / 중앙대병원 류머티즘내과 교수> "특히 여름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탄산음료들을 많이 드시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통풍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수분 섭취는 물을 통해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
탄산음료도 위험한 원인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끝)
[앵커]
ADVERTISEMENT
맥주를 많이 마시면 통풍 위험이 높다는 것은 상식처럼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를 먹는 것도 맥주만큼 통풍위험이 크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왕지웅 기자입니다.
[기자]
땀흘린 후 마시는 시원한 콜라.
순식간에 짜릿함이 온몸에 전해집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빠른 효과와는 달리 건강에는 해롭습니다.
단맛을 내는 각종 첨가물들이 통풍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상태 / 중앙대병원 류머티즘내과 교수>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많이 복용하시는 분들도 통풍 발작이 많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탄산 자체가 아니고 단맛을 내게 하는 이런 첨가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이 부어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
우리 몸속 찌꺼기인 요산이 관절이나 연골 주변 조직에 쌓이는 것입니다.
환자의 40%가량이 여름에 발생하는데 탄산음료는 가장 위험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최상태 / 중앙대병원 류머티즘내과 교수> "특히 여름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탄산음료들을 많이 드시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통풍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수분 섭취는 물을 통해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
탄산음료도 위험한 원인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