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도난차량 추격전…"스마트키 챙겨야"
[앵커]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절도범 2명이 경찰과 도심 속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차량 안에 놓인 스마트키로 손쉽게 차량을 훔쳤는데 차를 세워두고 자리를 비울 때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돼 있는 차량 사이를 검은색 외제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빠른 속도로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중앙선까지 넘으면 달리던 외제차는 마주오는 차량들 때문에 멈춰섰고 경찰이 재빨리 다가갑니다.
운전자는 19살 박 모 씨와 20살 남 모 씨.
지난 14일 밤 대전의 한 정비소에 수리를 위해 세워둔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경찰에 적발되자 7km가량 추격전을 벌인 것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8일에도 경기도에서 아반테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비를 위해 세워둔 차에 스마트키를 꽂아 둔다는 점을 노린 것입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을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구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절도범 2명이 경찰과 도심 속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차량 안에 놓인 스마트키로 손쉽게 차량을 훔쳤는데 차를 세워두고 자리를 비울 때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돼 있는 차량 사이를 검은색 외제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빠른 속도로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중앙선까지 넘으면 달리던 외제차는 마주오는 차량들 때문에 멈춰섰고 경찰이 재빨리 다가갑니다.
운전자는 19살 박 모 씨와 20살 남 모 씨.
지난 14일 밤 대전의 한 정비소에 수리를 위해 세워둔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경찰에 적발되자 7km가량 추격전을 벌인 것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8일에도 경기도에서 아반테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비를 위해 세워둔 차에 스마트키를 꽂아 둔다는 점을 노린 것입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을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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