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임 과장 4월 전출…삭제권한 없어"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연합 의원은 자살한 국정원 임 모 과장이 자료를 삭제할 권한이 없는데도 지웠다며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 의원은 "임 과장은 지난 4월 타 부서로 전출됐고 국정원 내규상 4급 이하 직원은 삭제 권한이 없다"며 "권한도 없는데 어떻게 지웠는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보위에서 이병호 국정원장이 현장조사를 수용한 이후 삭제됐다면 집단적, 조직적인 광범위한 삭제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조사와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연합 의원은 자살한 국정원 임 모 과장이 자료를 삭제할 권한이 없는데도 지웠다며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 의원은 "임 과장은 지난 4월 타 부서로 전출됐고 국정원 내규상 4급 이하 직원은 삭제 권한이 없다"며 "권한도 없는데 어떻게 지웠는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보위에서 이병호 국정원장이 현장조사를 수용한 이후 삭제됐다면 집단적, 조직적인 광범위한 삭제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조사와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