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남편 "가정 지키고 싶다"…이혼소송 새 국면
[앵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 거부 의사를 밝혀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습니다.
이제 재판은 이혼 사유 등을 놓고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이 맞서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어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4시간가량 가사조사를 받았습니다.
가사조사란 본격적으로 재판이 진행되기 전 법원 조사관이 이혼 당사자를 불러 결혼생활과 파탄 이유 등을 직접 묻고 듣는 과정입니다.
이미 지난달 이부진 사장이 먼저 조사를 받았고, 어제는 임 부사장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임 부사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답해 이혼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 부사장이 이혼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임 부사장 측 변호인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임 부사장이 그동안 상대방의 일방적 이혼 주장을 공개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던 것일 뿐, 이혼 의사가 없다는 것은 일관된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재판은 이혼을 원하는 이 사장과 이를 거부하는 임 부사장 측의 주장이 맞서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숙 / 이혼전문 변호사> "이혼 사유가 있느냐가 핵심적인 쟁점이 되겠죠. 남편이 잘못했느냐. 이혼을 당할만한 사유가 있으면 이혼을 원하지 않아도 이혼이 되는 거니까. (민법) 840조에서 정한 1호부터 6호까지 이혼 사유가 되느냐 그것을 따지겠죠."
지난 1999년 결혼한 두 사람은 초등학생 아들을 하나 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이혼 거부 의사를 밝혀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습니다.
이제 재판은 이혼 사유 등을 놓고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이 맞서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어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4시간가량 가사조사를 받았습니다.
가사조사란 본격적으로 재판이 진행되기 전 법원 조사관이 이혼 당사자를 불러 결혼생활과 파탄 이유 등을 직접 묻고 듣는 과정입니다.
이미 지난달 이부진 사장이 먼저 조사를 받았고, 어제는 임 부사장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임 부사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답해 이혼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 부사장이 이혼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임 부사장 측 변호인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임 부사장이 그동안 상대방의 일방적 이혼 주장을 공개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던 것일 뿐, 이혼 의사가 없다는 것은 일관된 입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재판은 이혼을 원하는 이 사장과 이를 거부하는 임 부사장 측의 주장이 맞서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숙 / 이혼전문 변호사> "이혼 사유가 있느냐가 핵심적인 쟁점이 되겠죠. 남편이 잘못했느냐. 이혼을 당할만한 사유가 있으면 이혼을 원하지 않아도 이혼이 되는 거니까. (민법) 840조에서 정한 1호부터 6호까지 이혼 사유가 되느냐 그것을 따지겠죠."
지난 1999년 결혼한 두 사람은 초등학생 아들을 하나 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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