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의 담담타타] 군 "北, DMZ 넘어 지뢰매설"…부실경계 논란

<이것이 정치다! :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ㆍ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

이것이 정치다!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모시고 오늘의 정치권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 軍 DMZ작전, 저지→격멸로 공세전환

<질문 1> 여야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관련해 모처럼 한 목소리로 북한 규탄을 외치고 나섰는데 먼저 들어보자. 이번 사태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나, 두 분 입장은? 우리 군의 비무장지대 수색·정찰작전 개념이 저지에서 격멸로 바뀐다고 하는데 기존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인가요?

<질문 2> 군 당국이 경기도 파주 등 2개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했는데 이런 상태라면 올해도 남북관계 개선이 어렵지 않겠나,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질문 3> 사고지역에서 750m 떨어진 곳에 우리 GP가 있고 철책 주변엔 매복조도 있다고 하는데 북한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부실경계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대책은?

<질문 4>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고 게다가 북한은 갑자기 표준시간 변경을 강행하기로 하지 않았나, 표준시 변경이 미치는 영향은?

<질문 5> 중국 전승절 행사에 대한 박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외교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참석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어떤 입장이신지요? 열병식 참석 여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호남ㆍ비주류 의원 회동…"文 리더십으론 총선 필패"

<질문 1> 광주·전남 지역 의원들과 이종걸 원내대표, 비노 의원들이 광주에서 대규모 회동을 가졌는데 이 모임을 이종걸 원내대표가 주도했다고 하는데요?

<질문 2> 문 의원님께서도 참석하셨다고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요?

<질문 3> 광주·전남 의원들이 8일 회동을 가진 이틀 만에 문재인 대표도 전북 지역 의원들을 만나 호남 민심 다독이기에 나섰는데 이 같은 행보로 신당바람 차단 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4> 문 대표가 전북 의원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사심을 버렸다"는 말을 전했다고 하는데 이 발언이 설득력 갖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됐지만 현재 야당이 뚜렷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두 분 어떤 입장이신지요?

▶ 여야, 내일 빅딜 무산 후 첫 정개특위 회동

<질문 1> 야당 의총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오픈프라이머리 일괄타결 방안으로 공감대를 모았다고 하는데 여전히 여당은 부정적인 입장 아닌가, 내일 열릴 정개특위 전망은?

<질문 2> 새누리당 '아침소리'가 주최한 토론회에선 현행 비례대표 수 유지를 전제로 한 일본식 병립형 권역별 비례대표제라면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광복절 특사 관련해 '기업인 사면'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민대통합을 명분으로 삼은 특사의 진정성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