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여배우 주연 영화로 첫 천만 관객
[앵커]
'천만 영화'에 오른 영화 '암살'의 흥행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힘이 컸습니다.
전지현의 활약이 눈에 띄면서, 여성 주인공 영화 중에는 첫 천만 영화라는 기록도 갖게 됐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002년 '엽기적인 그녀'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지현.
10년 후 영화 '도둑들'로 '천만 배우'가 됐던 그는, 이번엔 여주인공이 주연인 첫 '천만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정재, 하정우에 뒤지지 않는 연기에, 사실상 원톱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존재감을 뽐내며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부럽지 않을 티켓파워를 과시했던 하정우는 드디어 천만 고지를 넘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천만 영화' 기대감을 표현했던 그는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최동훈 / 감독> "하와이 피스톨이라는 인물을 만들고 이건 하정우랑 해야 되겠다. 당신이 출연만 해준다면 내가 목숨 걸고 쓰겠다고 했더니 좋은 반응을 보여줬었어요."
악역으로 눈에 띄는 연기 변신을 보여준 이정재는 영화를 위해 15kg을 감량하기도 했고, '국제시장'에 이어 명콤비 연기를 보인 오달수는 6번째 '천만 영화' 배우가 됐습니다.
<오달수 / 배우> "앙상블, 하모니라는 게 촬영 현장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 시간에 얼마나 이 사람과 좋은 시간을 지내느냐에 따라… 촬영 후에도 너무 좋은 시간을 가져서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이 보였을 겁니다"
500만 관객을 넘기며 자선단체에 도시락을 기부한 전지현과 8.15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프리허그 공약을 지킨 이정재.
신흥무관학교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조진웅까지 배우들의 활약이 이끈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천만 영화'에 오른 영화 '암살'의 흥행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힘이 컸습니다.
전지현의 활약이 눈에 띄면서, 여성 주인공 영화 중에는 첫 천만 영화라는 기록도 갖게 됐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002년 '엽기적인 그녀'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지현.
10년 후 영화 '도둑들'로 '천만 배우'가 됐던 그는, 이번엔 여주인공이 주연인 첫 '천만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정재, 하정우에 뒤지지 않는 연기에, 사실상 원톱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존재감을 뽐내며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부럽지 않을 티켓파워를 과시했던 하정우는 드디어 천만 고지를 넘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천만 영화' 기대감을 표현했던 그는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최동훈 / 감독> "하와이 피스톨이라는 인물을 만들고 이건 하정우랑 해야 되겠다. 당신이 출연만 해준다면 내가 목숨 걸고 쓰겠다고 했더니 좋은 반응을 보여줬었어요."
악역으로 눈에 띄는 연기 변신을 보여준 이정재는 영화를 위해 15kg을 감량하기도 했고, '국제시장'에 이어 명콤비 연기를 보인 오달수는 6번째 '천만 영화' 배우가 됐습니다.
<오달수 / 배우> "앙상블, 하모니라는 게 촬영 현장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 시간에 얼마나 이 사람과 좋은 시간을 지내느냐에 따라… 촬영 후에도 너무 좋은 시간을 가져서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이 보였을 겁니다"
500만 관객을 넘기며 자선단체에 도시락을 기부한 전지현과 8.15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프리허그 공약을 지킨 이정재.
신흥무관학교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조진웅까지 배우들의 활약이 이끈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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