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병 전력 위협적…한반도 전역이 사정권
[앵커]
북한은 주요 전력의 70%를 최전방에 배치해 놓고 있는데요, 그중에 포병 전력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한반도 전역이 사정권인데요, 강영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육군 병력은 평시 기준, 102만 명. 우리 군의 2배에 달합니다.
전차와 야포, 방사포 등 지상군 전력도 큰 차이가 납니다. 적어도 재래식 전력 측면에서는 북한이 양적으로 크게 앞선 게 사실입니다.
특히 북한은 최전방 지역에 전체 전력의 70%를 배치한 상황입니다.
최대 위협 수단은 포병 전력인데, 최전방 지역에는 사거리가 70km에 달하는 신형 240mm 방사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발사하면 서울도 타격권 안에 들어갑니다.
개성 인근에는 스커드 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 발사 차량을 수시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거리가 200km에 달하는 신형 300mm 방사포도 개발 중입니다.
사실상 한반도 전체가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들어 있는 겁니다.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의 보복 타격을 피하기 위해 탐지가 어려운 무력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우리 국민의 공포감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인명피해가 있으면서 원점이 파악되지 않고, 어뢰나 지뢰처럼 조사를 해야만 주체가 파악될 수 있는…"
일각에서는 해상보다는 육상에서, 치고 빠지는 식의 게릴라식 도발에 주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북한은 주요 전력의 70%를 최전방에 배치해 놓고 있는데요, 그중에 포병 전력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한반도 전역이 사정권인데요, 강영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육군 병력은 평시 기준, 102만 명. 우리 군의 2배에 달합니다.
전차와 야포, 방사포 등 지상군 전력도 큰 차이가 납니다. 적어도 재래식 전력 측면에서는 북한이 양적으로 크게 앞선 게 사실입니다.
특히 북한은 최전방 지역에 전체 전력의 70%를 배치한 상황입니다.
최대 위협 수단은 포병 전력인데, 최전방 지역에는 사거리가 70km에 달하는 신형 240mm 방사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발사하면 서울도 타격권 안에 들어갑니다.
개성 인근에는 스커드 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 발사 차량을 수시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거리가 200km에 달하는 신형 300mm 방사포도 개발 중입니다.
사실상 한반도 전체가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들어 있는 겁니다.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의 보복 타격을 피하기 위해 탐지가 어려운 무력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우리 국민의 공포감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인명피해가 있으면서 원점이 파악되지 않고, 어뢰나 지뢰처럼 조사를 해야만 주체가 파악될 수 있는…"
일각에서는 해상보다는 육상에서, 치고 빠지는 식의 게릴라식 도발에 주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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