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 이름이 영화 타짜의 그 '고니'?
[앵커]
북상 중인 15호 태풍의 이름 '고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씨가 연기한 인물 '고니'를 연상케 하기 때문인데요.
태풍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귀주 기상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기상캐스터]
한반도 남쪽을 향해 북상 중인 제 15호 태풍 '고니'
온라인에는 태풍의 이름이 낯설지 않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바로 지난 2006년에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씨가 연기한 인물 '고니'와 이름이 같습니다.
네티즌들은 "영화에서는 고니가 기차에서 돈을 뿌리고, 태풍 고니는 한반도에 비를 뿌린다"며 상황을 재치 있게 묘사하기도 하고, "고니를 아냐고요? 제가 아는 태풍 중에 최고였어요" 라며 영화의 명대사를 패러디하기도 합니다.
태풍 '고니'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으로 말 그대로 오리과 동물을 뜻 합니다.
2000년부터 동아시아 태풍위원회에 소속된 각 나라에서 정한 태풍 이름을 실제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물이나 식물, 강과 하천 이름을 중심으로 한 태풍 이름을 공개 모집 했습니다.
여러 이름 중 태풍이 온화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루나 제비, 고니, 개미 등 작고 순한 짐승의 이름들이 채택됐습니다.
또 매년 발생한 태풍 이름을 듣다 보면 유독 우리말로 지어진 것이 많습니다.
이는 남한과 북한이 각각 10개씩 이름을 제출해서 우리말로 된 태풍 이름이 전체 140개 중 20개나 되기 때문 입니다.
연합뉴스TV 이귀주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북상 중인 15호 태풍의 이름 '고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씨가 연기한 인물 '고니'를 연상케 하기 때문인데요.
태풍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귀주 기상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기상캐스터]
한반도 남쪽을 향해 북상 중인 제 15호 태풍 '고니'
온라인에는 태풍의 이름이 낯설지 않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바로 지난 2006년에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씨가 연기한 인물 '고니'와 이름이 같습니다.
네티즌들은 "영화에서는 고니가 기차에서 돈을 뿌리고, 태풍 고니는 한반도에 비를 뿌린다"며 상황을 재치 있게 묘사하기도 하고, "고니를 아냐고요? 제가 아는 태풍 중에 최고였어요" 라며 영화의 명대사를 패러디하기도 합니다.
태풍 '고니'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으로 말 그대로 오리과 동물을 뜻 합니다.
2000년부터 동아시아 태풍위원회에 소속된 각 나라에서 정한 태풍 이름을 실제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물이나 식물, 강과 하천 이름을 중심으로 한 태풍 이름을 공개 모집 했습니다.
여러 이름 중 태풍이 온화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루나 제비, 고니, 개미 등 작고 순한 짐승의 이름들이 채택됐습니다.
또 매년 발생한 태풍 이름을 듣다 보면 유독 우리말로 지어진 것이 많습니다.
이는 남한과 북한이 각각 10개씩 이름을 제출해서 우리말로 된 태풍 이름이 전체 140개 중 20개나 되기 때문 입니다.
연합뉴스TV 이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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