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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방송인 홍석천 식당 입주 건물서 불 外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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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이태원에서 방송인 홍석천 씨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대구의 한 공장에서는 폭우와 함께 벼락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를 정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 안에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이 계속해서 물을 뿌려보지만 이미 연기가 옆 건물까지 뒤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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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건물 1층에는 방송인 홍석천 씨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었지만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홍 씨는 불이 꺼지고 나서 SNS에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저녁 8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볼트 제조 공장에서는 전력계에 벼락이 떨어져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낮 3시 40분쯤에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만에 꺼졌지만 현장에 출동한 강서소방서 이 모 소방위가 진화 작업 중 8m 아래로 떨어져 팔과 얼굴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업사 내 열처리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정빛나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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