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ㆍ아이폰 6s…애플 신제품 발표
[앵커]
애플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큼지막한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6s, 6s 플러스 그리고 신형 애플TV가 발표된 현장에 임화섭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애플이 노트북과 맞먹는 크기와 성능을 지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내놨습니다.
<팀 쿡 / 애플 CEO> "이것이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화면 해상도도 지금까지 나온 태블릿 중 최고입니다.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복잡한 그래픽이나 설계도도 문제 없이 처리가 가능해 업무용 기기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입니다.
액세서리로 나온 스마트 키보드와 함께 쓰면 자판이 달린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애플 펜슬이라는 펜 모양 기기를 함께 쓰면 마치 펜이나 연필이나 붓처럼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애플은 이날 인터넷 TV 셋탑 박스인 애플 TV의 새 모델도 내놨습니다.
<팀 쿡 / 애플 CEO> "이것이 새 애플 TV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TV의 미래라고 믿습니다."
아이폰 신모델도 발표됐습니다.
세게 누르느냐 약하게 누르느냐 살짝 건드리느냐를 구분해서 인식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번거롭게 메뉴와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도 원하는 동작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은 자그마치 7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민 대강당에서 이번 행사를 열었습니다.
재작년의 다섯배, 작년의 세배입니다.
애플이 이번 행사를 이처럼 대규모로 연 것은 아이폰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한꺼번에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수익원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애플의 고민이 묻어 나는 대목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연합뉴스 임화섭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애플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큼지막한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6s, 6s 플러스 그리고 신형 애플TV가 발표된 현장에 임화섭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애플이 노트북과 맞먹는 크기와 성능을 지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내놨습니다.
<팀 쿡 / 애플 CEO> "이것이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화면 해상도도 지금까지 나온 태블릿 중 최고입니다.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복잡한 그래픽이나 설계도도 문제 없이 처리가 가능해 업무용 기기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입니다.
액세서리로 나온 스마트 키보드와 함께 쓰면 자판이 달린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애플 펜슬이라는 펜 모양 기기를 함께 쓰면 마치 펜이나 연필이나 붓처럼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애플은 이날 인터넷 TV 셋탑 박스인 애플 TV의 새 모델도 내놨습니다.
<팀 쿡 / 애플 CEO> "이것이 새 애플 TV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TV의 미래라고 믿습니다."
아이폰 신모델도 발표됐습니다.
세게 누르느냐 약하게 누르느냐 살짝 건드리느냐를 구분해서 인식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번거롭게 메뉴와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도 원하는 동작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은 자그마치 7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민 대강당에서 이번 행사를 열었습니다.
재작년의 다섯배, 작년의 세배입니다.
애플이 이번 행사를 이처럼 대규모로 연 것은 아이폰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한꺼번에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수익원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애플의 고민이 묻어 나는 대목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연합뉴스 임화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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