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조작?·위조명품? "꼼짝 마!"
[앵커]
정량보다 적은 주유량, 병행수입이나 직구를 가장한 짝퉁 명품까지, 경제를 좀먹는 위변조 범죄가 극성인데요.
그럴수록 위변조를 막는 기술도 나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 등장한 위변조 방지기술들, 김종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주유기에 주유량을 설정하고 주유를 시작하자, 잠시 뒤 경보음이 울립니다.
설정은 3리터지만 실제는 2.8리터밖에 들어가지 않아서인데, 경보와 동시에 중앙시스템에는 문제 주유소 위치가 뜹니다.
계량기 위변조를 막는 전자봉인 보안모듈인데, 주유량을 속인 업체는 이렇게 곧바로 들통납니다.
<이호상 / 한국조폐공사 수석선임연구원> "주유기 메인보드에는 보안모듈이 장착되고요. 조작이 감지되면 보안모듈이 조작된 것을 알리기 위해 주유기에 경고를 표시하고 중앙모니터링 시스템에 경보를 보내게 됩니다."
이 기술은 지난해 배우 김부선씨의 문제 제기로 큰 논란이 됐던 아파트 난방계량기 조작을 막는데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스마트 입체필름이 들어간 화장품 용기.
스마트폰에 깔린 전용앱으로 사진을 찍어보면,
<현장음> "정품 인증됐습니다."
곧바로 짝퉁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 특수처리된 서류를 전용앱으로 찍어보니 QR코드가 보이며 진본이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단번에 위조 서류 식별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김화동 / 한국조폐공사 사장> "화폐제조를 위해 개발된 위변조 방지기술이 이제는 정보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생활영역으로 확대적용될 가능성이 광징히 높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짝퉁을 양산하는 위조기술이 기승을 부릴수록, 이를 막는 방패인 위변조 방지기술도 첨단을 걷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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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량보다 적은 주유량, 병행수입이나 직구를 가장한 짝퉁 명품까지, 경제를 좀먹는 위변조 범죄가 극성인데요.
그럴수록 위변조를 막는 기술도 나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 등장한 위변조 방지기술들, 김종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주유기에 주유량을 설정하고 주유를 시작하자, 잠시 뒤 경보음이 울립니다.
설정은 3리터지만 실제는 2.8리터밖에 들어가지 않아서인데, 경보와 동시에 중앙시스템에는 문제 주유소 위치가 뜹니다.
계량기 위변조를 막는 전자봉인 보안모듈인데, 주유량을 속인 업체는 이렇게 곧바로 들통납니다.
<이호상 / 한국조폐공사 수석선임연구원> "주유기 메인보드에는 보안모듈이 장착되고요. 조작이 감지되면 보안모듈이 조작된 것을 알리기 위해 주유기에 경고를 표시하고 중앙모니터링 시스템에 경보를 보내게 됩니다."
이 기술은 지난해 배우 김부선씨의 문제 제기로 큰 논란이 됐던 아파트 난방계량기 조작을 막는데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스마트 입체필름이 들어간 화장품 용기.
스마트폰에 깔린 전용앱으로 사진을 찍어보면,
<현장음> "정품 인증됐습니다."
곧바로 짝퉁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 특수처리된 서류를 전용앱으로 찍어보니 QR코드가 보이며 진본이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단번에 위조 서류 식별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김화동 / 한국조폐공사 사장> "화폐제조를 위해 개발된 위변조 방지기술이 이제는 정보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생활영역으로 확대적용될 가능성이 광징히 높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짝퉁을 양산하는 위조기술이 기승을 부릴수록, 이를 막는 방패인 위변조 방지기술도 첨단을 걷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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