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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전 위조범수사 전직검사 "천경자 미인도 위조 맞다"

1999년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위조했다고 진술한 고서화 전문위조범을 수사한 전직 검사가 "작품이 위조된 것이 맞다"는 개인적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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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용 변호사는 어제 저녁 고미술품 감정 교육 강연을 통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고서화 위작과 사기판매로 구속된 권 모 씨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천 화백에게 사죄하고 싶었다"며 범죄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미인도'의 위작을 만들었다는 진술만 발표한 후 관련 수사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그 결정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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