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KF-X 예산 670억, 국방위 예결소위 통과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는 내년도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예산 670억 원을 정부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김성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예결위원들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국내 기술개발이 가능하다는 정부를 믿어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KF-X 사업이 실패할 것이 분명한데도 예산을 주는 것은 양심의 가책을 받는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전체회의 논의에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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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는 내년도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예산 670억 원을 정부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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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KF-X 사업이 실패할 것이 분명한데도 예산을 주는 것은 양심의 가책을 받는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전체회의 논의에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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