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한류가 만나면…영화ㆍ드라마 투자 활발

[앵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바람을 타고 최근 기업들이 영화와 드라마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수익도 수익이지만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인데요.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류스타 김수현의 군입대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리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에 이어 파라다이스그룹이 100억원을 투자, 후원하기로 해 화제가 됐습니다.

인천 영종도에 짓고 있는 한류 테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배경으로 영화를 찍고 차후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손잡고 한류의 전진기지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오한범 소장 / 파라다이스 미래전략연구소> "파라다이스는 대한민국 한류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기업입니다. 김수현씨는 가까운 중국, 일본, 동남아지역에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할 계획도 갖고 있고 글로벌하게 확산했을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한류를 등에 업은 기업들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이 제작한 웹드라마의 주인공은 엑소의 시우민.

전세계 한류팬들이 보는 만큼 기업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입니다.

이민호가 출연해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광고가 두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천만뷰를 돌파하는 등 정부 역시 한류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

기업과 한류의 만남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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