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삼성 화학 3사' 현행 연봉 보장 검토

롯데그룹이 인수하는 삼성SDI 케미칼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삼성 화학 3사의 연봉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삼성 화학부문 3사 직원들의 연봉에 대해 "그간 관례는 기존 대로 보장해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의 위로금 지급 문제에 대해서는 삼성에서 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불합리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거나 종업원들에게 불리한 처우를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그룹에서 승계한 직원들의 고용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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