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애틀 껌벽 20년만에 증기 청소로 제거
세계에서 가장 불결한 관광명소로 꼽혀온 미국 시애틀의 껌벽이 결국 제거되는 운명을 맞았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측은 10일부터 사흘간 껌벽에 부착된 100만여개의 껌들을 증기 분사 방식으로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청소는 역사적 전통을 지닌 마켓의 벽에 무리를 주지 않은 채 껌만 제거하기 위해 증기를 분사하는 기계로 진행됐습니다.
시애틀의 명소인 껌벽은 1990년대초 인근의 극장 매표구에서 줄을 서던 관람객들이 심심풀이로 껌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유래했으며, 최근까지 부착된 껌은 20여년간에 걸쳐 100만여개에 이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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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역사적 전통을 지닌 마켓의 벽에 무리를 주지 않은 채 껌만 제거하기 위해 증기를 분사하는 기계로 진행됐습니다.
시애틀의 명소인 껌벽은 1990년대초 인근의 극장 매표구에서 줄을 서던 관람객들이 심심풀이로 껌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유래했으며, 최근까지 부착된 껌은 20여년간에 걸쳐 100만여개에 이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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