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베테랑 기자의 '가족' 취재노트 外

[앵커]

30여 년 넘게 기자생활을 하며 대한민국 변화상을 겪어 온 베테랑 기자가 현장을 누비며 정리한 취재노트가 나왔습니다.

우리 사회 변화의 시작, 가족이 주제입니다.

이번 주 새 책을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3세대 공존의 미학 가족' (심수화/효민디앤피)

가족이 갈라지고 유대가 약해지는 '가족 해체 현상'을 짚어보고 가정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외면당하는 노인의 가치에 주목합니다.

한국 사회 구석구석을 취재한 베테랑 기자의 이야기는 구체적인 자료에 생생한 경험담을 더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명쾌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 '죽음에 관한 유쾌한 명상' (김영현/시간여행)

죽음에 대한 태도가 그 사람의 인생관을 결정한다.

소설가 김영현이 에세이를 펴냈습니다.

철학을 전공한 소설가가 바라본 '죽음'은 잠재의식에 드리워진 두려운 존재가 아닌 생의 위안으로 해석됩니다.

▶ '미쳤거나 천재거나' (체자레 롬브로조/책읽는귀족)

보통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느끼는 천재들.

집요한 만큼 정신병으로 굴곡진 삶을 살고 신체적 결함과 단명은 꼬리표처럼 따라붙습니다.

개인에게는 불행해 보이는 삶을 살다간 역사 속 천재들의 이야기가 체계적으로 분석됐습니다.

▶ '치킨로드' (앤드루 롤러/책과함께)

야식 메뉴로 으뜸인 '치맥'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친숙한 닭의 기원 역사, 문화ㆍ사회적 역할을 담았습니다.

종교의 상징이자 치료 약이었던 고대에서부터 단백질원으로 '지구의 근육'이 되기까지.

닭이 걸어온 길은 인류의 역사와도 이어집니다.

▶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동의보감' (안도균/작은길)

1596년 기획된 '동의보감'

잘 먹고 잘사는 법에 대한 현대의 고민이 400여 년 전, 치유의 인문의학을 불러냅니다.

마음을 조절하고 숙면 하는 법 등 내 몸과 삶 곳곳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안내서가 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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