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의 담담타타] 선거구 획정 협상 결렬…법정시한내 처리 난망

<정국의 해법 : 이영작 전 한양대 석좌교수>

정국해법을 모색한다! 이영작 전 한양대 석좌교수 모시고 오늘의 정치권 뉴스 더 짚어보겠습니다.

▶ 여야, 선거구획정 협상 결렬…법정시한 내 처리무산

<질문 1> 여야 지도부의 선거구 획정안 합의가 결국 불발됐습니다. 16~19대 모두 선거일을 1~2개월 앞두고 처리됐는데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가요?

<질문 2> 헌재가 선거구 인구편차를 2대 1로 조정하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선거구 조정 대상이 예전보다 훨씬 늘어났는데요. 올해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파장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 청와대 "현안 처리 집중" 개각연기…원샷중폭개각 선택

<질문 1> 오늘 청와대가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밝히며 개각설 차단에 나섰는데요. 배경은 무엇인지, 또 시기는 언제로 예상하시나요?

<질문 2> 현직 장관이 사의를 표한 데 이어 전·현직 청와대 참모진까지 총선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 텃밭이 아닌 험지에 나가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야당 현역의원과 맞붙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3> 현직 장관 사퇴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오늘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혔죠. 출마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사실 정 정관이 헌법학자 라는 것도 논란에 한 몫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질문 4>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확정고시 됐지만 여전히 찬반 입장이 엇갈리는 모양새죠. 이 가운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역사교육 특위 구성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호남민심 흔들-지도체제 계파 충돌…혼돈의 새정치

<질문 1> 새정치연합 입장에서 가장 고심인 것 중 하나는 호남 지지율이죠. 텃밭인 호남에서 두 당 지지도가 5%대로 좁혀진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면 여당 입장에서는 호남을 끌어안을 절호의 기회 아닙니까?

<질문 2> 새정치연합 내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방법론으로 문-안-박 연대·통합전당대회·조기 선거대책위 구성 등이 나오고 있는데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문 대표가 어떤 비책을 내 놓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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