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는 야만적인 짓"…"아들은 사이코패스"
[앵커]
파리 연쇄 테러 직후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각국 정상도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신새롬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기자]
테러 발생 직후 IS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테러리즘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 프랑스 대통령> "이는 공포입니다. 정부는 저의 결정에 따라 테러범들을 무력화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러시아가 한편이 돼,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를 '악의 얼굴'로 규정하며 격퇴 의지를 다졌지만, 지상군 투입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지상군 투입은 실수가 될 것이라는 게 군사·비군사 참모들의 견해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프랑스군과 직접 대화창구를 마련하고 동맹국으로서 협조하라"고 지시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역시 '야만적인 짓거리'라는 표현을 쓰며 강력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제사회는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깃발 아래 한데 의지를 모았습니다.
한편, 파리 테러의 총책으로 알려진 아바우드의 아버지는 아들을 '사이코패스나 악마'라 생각한다며 "사망 소식에 오히려 마음이 놓였다"는 냉정한 심경 고백도 털어놨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앵커]
파리 연쇄 테러 직후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각국 정상도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신새롬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기자]
테러 발생 직후 IS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테러리즘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 프랑스 대통령> "이는 공포입니다. 정부는 저의 결정에 따라 테러범들을 무력화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러시아가 한편이 돼,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를 '악의 얼굴'로 규정하며 격퇴 의지를 다졌지만, 지상군 투입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지상군 투입은 실수가 될 것이라는 게 군사·비군사 참모들의 견해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프랑스군과 직접 대화창구를 마련하고 동맹국으로서 협조하라"고 지시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역시 '야만적인 짓거리'라는 표현을 쓰며 강력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제사회는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깃발 아래 한데 의지를 모았습니다.
한편, 파리 테러의 총책으로 알려진 아바우드의 아버지는 아들을 '사이코패스나 악마'라 생각한다며 "사망 소식에 오히려 마음이 놓였다"는 냉정한 심경 고백도 털어놨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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