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란사이트 '소라넷' 수사…네티즌 7만명 폐지청원
[앵커]
경찰이 여성에 대한 몰카와 패륜글 등이 공유되는 온라인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버가 있는 미국과 공조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의 신체 몰카 등 불법 음란물이 유통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 소라넷.
음란물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진선미 의원 / 새정치민주연합> "글에 대한 몰카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더라. 어린 소년이 40대 자신의 엄마의 알몸 사진을 올리고…"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경찰도 소라넷 운영진 등 63명을 입건하는 등 단속을 벌여오고 있지만 소라넷의 뿌리를 완전히 뽑지는 못했습니다.
서버가 미국에 있어 사이트의 원천 폐쇄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찰은 미국과 공조를 통해 소라넷을 폐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신명 / 경찰청장> "근원적인 처리를 위해서 미국 당국하고 협의를 해서 사이트 자체 폐쇄 조치까지 검토가 되고 긍정적으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소라넷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현실화하자 사이트 폐쇄 청원운동에 7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하는 등 소라넷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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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여성에 대한 몰카와 패륜글 등이 공유되는 온라인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버가 있는 미국과 공조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의 신체 몰카 등 불법 음란물이 유통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 소라넷.
음란물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진선미 의원 / 새정치민주연합> "글에 대한 몰카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더라. 어린 소년이 40대 자신의 엄마의 알몸 사진을 올리고…"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경찰도 소라넷 운영진 등 63명을 입건하는 등 단속을 벌여오고 있지만 소라넷의 뿌리를 완전히 뽑지는 못했습니다.
서버가 미국에 있어 사이트의 원천 폐쇄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찰은 미국과 공조를 통해 소라넷을 폐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신명 / 경찰청장> "근원적인 처리를 위해서 미국 당국하고 협의를 해서 사이트 자체 폐쇄 조치까지 검토가 되고 긍정적으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소라넷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현실화하자 사이트 폐쇄 청원운동에 7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하는 등 소라넷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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