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위원장, 오전 기자회견 후 경찰서로 갈 것"

[앵커]

조계사에 피신해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자진 출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위원장은 자진 출두하기 전 조계사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진원 기자.

[기자]

네, 조계사에 피신한 한상균 위원장이 오늘 오전 조계사에서 나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조계사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전 중 조계사에서 자진출두 형식으로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한 지 24일 만인데요.

출두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자진출두하기 전 대웅전에 들러 삼배를 하고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경찰도 한 위원장이 조계사 경내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굳이 연행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인데요.

다만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오면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남대문서로 이송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어젯밤 오후 9시부터 오늘 새벽 1시30분까지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동개악 투쟁 방향과 한 위원장의 거취 등을 논의했는데요.

잠시 뒤인 오전 9시쯤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한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아울러 민노총 조합원들은 한 위원장의 자진 출두에 맞춰 오전 10시 조계사 앞에 집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