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 적색경보 나흘째 맞은 중국 베이징시 "오늘이 최악"

스모그 적색경보 발령 나흘째를 맞은 베이징의 대기오염 농도가 오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환경당국을 인용해 베이징의 대기질이 최악 수준인 '6급'에 도달하고 초미세 먼지는 농도는 기준치의 10배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CCTV는 베이징 인근 톈진시가 내일 오전 0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차량운행 홀짝제, 유초중고 휴교, 건설공사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활동 금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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