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동전단 이전 완료…제주해군기지 시대 열려
[앵커]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 이이함'을 비롯해서 최강전력으로 구성된 '해군 제7기동전단'이 제주 민·군 복합항으로의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전투함정과 잠수함 부대까지 진용을 갖추면서 본격적인 제주해군기지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인 7천600톤급 율곡이이함이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합니다.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에 있던 제7기동전단이 제주도로 이전을 완료한 겁니다.
율곡이이함과 세종대왕함, 서애류성룡함 등 이지스구축함 3척과 한국형 구축함 6척으로 구성된 해군의 최정예 전력입니다.
제7기동전단이 제주민군복합항을 모항으로 자리잡으면서 제주도에는 처음으로 전단급 전투부대가 주둔하게 됐습니다.
<남동우 준장 / 제7기동전단장>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이 이곳 제주민군복합항으로 부대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제주도민과 화합하여 이 바다를 지켜내겠습니다."
앞서 수중작전을 수행하는 제93잠수함전대도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제주해군기지는 전투함정과 잠수함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투부대로 재탄생했습니다.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앞으로 제7기동전단은 대비태세 유지, 해상교통로 보호, 그리고 청해부대 파병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은 현재 공정률 97%로, 해군은 다음 달 모든 공사를 마치고 완공식을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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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 이이함'을 비롯해서 최강전력으로 구성된 '해군 제7기동전단'이 제주 민·군 복합항으로의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전투함정과 잠수함 부대까지 진용을 갖추면서 본격적인 제주해군기지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인 7천600톤급 율곡이이함이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합니다.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에 있던 제7기동전단이 제주도로 이전을 완료한 겁니다.
율곡이이함과 세종대왕함, 서애류성룡함 등 이지스구축함 3척과 한국형 구축함 6척으로 구성된 해군의 최정예 전력입니다.
제7기동전단이 제주민군복합항을 모항으로 자리잡으면서 제주도에는 처음으로 전단급 전투부대가 주둔하게 됐습니다.
<남동우 준장 / 제7기동전단장>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이 이곳 제주민군복합항으로 부대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제주도민과 화합하여 이 바다를 지켜내겠습니다."
앞서 수중작전을 수행하는 제93잠수함전대도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제주해군기지는 전투함정과 잠수함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투부대로 재탄생했습니다.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앞으로 제7기동전단은 대비태세 유지, 해상교통로 보호, 그리고 청해부대 파병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은 현재 공정률 97%로, 해군은 다음 달 모든 공사를 마치고 완공식을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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