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볼티모어, 김현수와 계약 발표…등번호 25번

'타격 기계' 김현수가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볼티모어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인 타자 김현수와 2년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서 현지 언론은 계약 기간 2년 간 총액 700만 달러라고 전했습니다.

두산에서 등번호 50번을 달았던 김현수는 볼티모어에서 25번을 배정받아 새출발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김현수는 피츠버그의 강정호, 미네소타의 박병호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