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타임에 400만원?"…걸그룹 멤버 스폰서 제안 폭로
[앵커]
걸그룹의 멤버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불쾌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경찰 수사를 통해 진위여부가 밝혀지겠지만 연예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NS를 통해 자신이 받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교 모임에 고용된 스폰서 브로커'라고 자신을 밝힌 A씨는 구체적인 가격까지 제시했습니다.
손님 한 명이 지수의 극성 팬이라며 만날 수 있게 꼭 연락 달라는 등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답장이 없자 거듭 연락을 촉구하며 한 번 만날 때 사례비를 처음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높였습니다.
지수는 소속사를 통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사실도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스폰서 제안과 관련해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미칠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탤런트 장자연은 죽음으로 소문으로만 떠돌던 여배우 성상납 스캔들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는 폭행과 성접대 강요, 술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몇 명의 실명이 거론돼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법정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됐고, 이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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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의 멤버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불쾌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경찰 수사를 통해 진위여부가 밝혀지겠지만 연예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NS를 통해 자신이 받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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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교 모임에 고용된 스폰서 브로커'라고 자신을 밝힌 A씨는 구체적인 가격까지 제시했습니다.
손님 한 명이 지수의 극성 팬이라며 만날 수 있게 꼭 연락 달라는 등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답장이 없자 거듭 연락을 촉구하며 한 번 만날 때 사례비를 처음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높였습니다.
지수는 소속사를 통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사실도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스폰서 제안과 관련해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미칠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탤런트 장자연은 죽음으로 소문으로만 떠돌던 여배우 성상납 스캔들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는 폭행과 성접대 강요, 술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몇 명의 실명이 거론돼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법정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됐고, 이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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