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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양현종, 연봉 7억5천만원에 재계약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연봉 7억5천만원에 재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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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억5천만원은 지난해 4억원에서 무려 3억5천만원이 오른 금액입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15승 6패와 함께 KBO 리그 유일의 2점대 평균자책점인 2.44를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은 계약을 마무리 한 뒤 "배려해주신 구단에 고맙다"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올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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