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의 담담타타] 김무성ㆍ최경환 세 대결 본격화…새누리 계파갈등 가열

<정국의 해법 : 박찬종 변호사 출연>

정국의 해법을 모색한다!

박찬종 변호사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뉴스 더 짚어보겠습니다.

▶ 김무성·최경환 세 대결 본격화…與 계파갈등 가열

<질문 1> 친박-비박간 '만찬회동'으로 각자의 세를 결집하는 모습 이어지자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태흠 의원이 "최 의원은 평의원, 김 대표는 당 대표. 똑같이 비교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동의하시나요?

<질문 2> 최경환 의원의 맞불 형식의 만찬회동은 부산에서 이뤄졌습니다. TK를 넘어 PK까지 영역을 넓혀 노골적인 '진박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로써 진박 진영이 선거에서 얻을 수 있는 득실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3> 이 가운데 유승민 의원이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3선 중진 의원이 한 것도 이례적인 경우인데요. 이에 더해 의미심장한 말들을 쏟아냈죠. 유 의원의 행보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질문 4> 새누리당이 이한구 의원을 공관위 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한 가운데 공관위원은 외부 인사가 많이 포함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그러나 당내 사정을 모르는 외부인사로 채워지면 공관위에서 결정한 사항이 최고위에서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 '安-千 체제' 국민의당, 창당 깃발…야권경쟁 본격화

<질문 1> 국민의당이 오늘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안철수,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노선 정립, 전략 공천 등 국민의당이 당면한 과제들도 많은 상황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2> 또한 가장 시급한 과제가 원내교섭단체 구성 아니겠습니까, 더민주를 탈당한 박지원·최재천 의원을 받아들여도 1석이 부족한데요. 언제쯤 가능하리라고 보시나요?

<질문 3> 한편 국민의당은 2일 최고위원으로 주승용 원내대표와 박주선 의원, 김성식 전 의원, 박주현 변호사를 선출했습니다. 특히 안철수 2012년 후보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김 전 의원의 합류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야권이 분열돼 총선에 임하는 것은 2004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맞붙은 17대 총선 이후 12년 만이죠. 김종인 위원장이 "소망과 실제를 다를 수 있다"며 뼈있는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 국민의당 성공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20호 외부인사 영입이자 문재인 전 대표의 마지막 영입 인사로 꼽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6> 이 가운데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행보가 또다시 정치권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손 전 고문이 정치권 새판짜기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놓고 이런저런 해석들이 나오고 있죠?

<질문 7> 김종인 위원장의 국보위 참여가 아직도 논란이죠. 5·18 묘역을 참배하면서 무릎까지 꿇었지만,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사죄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