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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M] 외국인 환자 위한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 개소 外

2월29일 월요일 '보도국 AM-P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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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0:00 특별 수사 상황 점검…수사 방향 및 강도 논의 (대검 15층)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오늘 오전 전국 특수부장 회의를 열어 특별수사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수사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특수부장 회의로 대검은 해마다 특수부장들을 소집해 수사 상황을 살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검찰이 현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사정수사 방향과 강도를 어떻게 조율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올해 수사 타깃으로는 국책사업비 부당증액이나 담합, 공무원 금품수수 등 공공 구조적 비리가 꼽히며 민간에서는 경영주의 횡령·배임 등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고질적 비리도 감시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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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 외국인 환자 권익 보호…자문 및 피해신고 접수 (서울 명동)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필요한 상담·통역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종합 지원 창구가 서울 명동에 들어섭니다.

이곳에서는 의료기관 안내와 입·출국 비자 상담, 건강검진 예약을 비롯해 오는 4월 시행되는 외국인 환자의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안내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가 의료분쟁 조정 및 중재 신청을 돕고 불법 브로커에 대한 신고 접수도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14:00 총선 45일 남기고 법안 제출…필리버스터 변수 (국회)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4·13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을 시도합니다.

원래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제출 법정시한은 총선일로부터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13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강대강 대치로 무려 139일 넘겨 총선을 고작 45일 앞두고 어제서야 국회에 제출됐는데요.

기존 재적 의원수 300명을 유지하되 지역구가 7석 늘어난 253석, 비례대표는 그만큼 줄어 47석으로 조정됐습니다.

다만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열리고 있어 법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19:35 1·2위만 리우행…3승2무 이상 성적 필요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사상 첫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북한과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를 펼칩니다.

우리나라와 최종예선에서 자웅을 겨루는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일본, 호주,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와 풀리그를 치루게 되는데 1~2위 팀만 '리우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됩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최소 3승 2무, 승점 11 이상을 따내야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바라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북한을 만나 0-2로 패한바 있습니다.

윤덕여 감독은 "상대가 강하게 밀고 나오겠지만 그런 상황을 잘 극복해서 우리 의도대로 경기를 끌어가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도국 AM-PM.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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