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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숙원 풀었다…서울 장충동 '한옥호텔' 건축허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 사업인 장충동 한옥호텔이 5번 도전 끝에 서울시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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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에 한국전통호텔을 건립하는 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충동 한옥호텔은 서울의 첫 도심형 한국전통호텔로 자치구 지정·공고 후 지하 3층∼지상 3층, 91실 규모로 건설됩니다.

장충동 한옥호텔 건축안은 2011년 처음 제출된 이래 두 차례 반려, 두 차례 보류된 끝에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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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 최초의 도심형 한국전통호텔이 건립되면 차별화된 관광숙박시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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