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에 자해 사진 보낸 20대 입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손을 자해한 사진과 협박성 메시지 수만건을 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폭행과 협박 등의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서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27살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후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다른 남자를 만나면 자해하겠다'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 2만여건과 함께 자해한 자신의 손을 찍은 사진을 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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