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탄 기폭장치', 외관상 나가사키 투하 '팻맨'보다 정교
북한이 공개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KN-08의 탄두에 들어가는 '내폭형 기폭장치'는 겉으로 보기에는 1945년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팻맨'보다 정교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핵분야 전문가들은 북한이 사진으로 공개한 원구형 물체에 대해 실물 또는 모형인지 정확한 판별은 어렵지만 표면에 부착된 고폭렌즈 개수가 70여 개인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폭렌즈가 많아질 수록 핵폭탄은 더 정교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됐던 원폭의 내폭형 기폭장치가 32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KN-08의 수준은 그보다 더 뛰어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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