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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ㆍ수산시장도 앱으로 이용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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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라고 하면 왠지 영화에 나오는 낡고 음침한 곳이 떠오릅니다.

수산시장 역시 직접 가긴 번거로운데요.

이처럼 직접 가기 어렵거나 꺼려지는 곳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컴컴한 골목 구석에 위치한 전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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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가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당포는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때론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윤경 / 서울시 마포구> "대학생이다보니까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대부업체를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존 전당포는 이미지도 좀 무섭고 꺼려지는게…"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전당포 비교 앱이 나왔습니다.

전당포에 맡길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 앱에 올리면, 여러 전당포가 대출 조건을 제시하고,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전당포를 방문하거나 출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백광현 / 렌딩박스 대표> "보통 전당포는 쉽게 가기 힘들다는 편견을 가진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도 모바일앱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호객행위가 부담스러워 수산시장 가기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한 앱도 있습니다.

주문하면 싱싱한 회가 내가 원하는 곳으로 배송됩니다.

<임은솔 / 성남시 중원구> "평소에 회 되게 좋아하는데 수산시장까지 가기 번거로웠거든요. 스마트폰으로 시켜먹으니까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맛집 음식도 배달업체를 이용하면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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