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가혹행위로 의붓딸 숨져…시신 베란다에 며칠 방치"
5년 전 학대 끝에 숨진 네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 안 모 씨는 친엄마인 아내가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서 딸에게 가혹행위를 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을 청주 청원경찰서는 딸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의붓아버지 안 씨로부터 이런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딸의 시신을 청주의 자택 베란다에 며칠 방치했다가 부부가 함께 충북 진천의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씨는 법원의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청주지법으로 이송되기 전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자신은 회사에서 일하는 중이라 딸의 죽음을 몰랐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5년 전 학대 끝에 숨진 네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 안 모 씨는 친엄마인 아내가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서 딸에게 가혹행위를 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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